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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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터 효과끄적끄적 2017. 5. 16. 18:02
베니스터 효과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 믿게 하고 퉁하면 '좋아질 것이다'란 환자의 믿음 덕분에 병이 낫는 현상을 말합니다. 스포츠에서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베니스터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의대생 로저 버스터는 '할수 있다'는 신념을 지는 뛰어난 육상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육상선수로서 그가 가진 꿈은 1마일을 4분안에 돌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베니스터가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1950년대에 이4분은 '마의 벽'으로 불렸습니다. 1마일을 4분안에 뛰는 것은 인간의 신체적인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당시 육상계의 통설이었죠. 그러나 베니스터는 매일같이 1마일을 4분안에 주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